교수요목을 분석해 보면, 체제상 각 교과의 일관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교과서 발행에 지침이 되는 교수요목을 정하는 데 급급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학교 국어와 영어는 교수 요지, 교수 방침, 교수 사항, 교수의 주의로 구성되어 있고, 국민 학교 사회생활과는 비교적 상세히
시간 수를 밝히고 있으며, ③ 교과에 따라 내용 요소의 진술 형식이 다르고, ④ 교과의 편제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사회생활과가 생겼다는 점이다. 사회생활과는 공민, 역사, 지리, 작업, 자연관찰(1~3학년)을 종합하여 편성한 교과로, 민주시민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 제1차 교육과정 (1954~
시간 수를 밝히고 있으며, 교과에 따라 내용 요소의 진술 형식이 다르고, 교과의 편제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사회생활과가 생겼다는 점이다. 사회생활과는 공민, 역사, 지리, 작업, 자연관찰(1-3학년)을 종합하여 편성한 교과로 민주시민을 기르는 데 있었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이 법적인 근거에 토대
교육 과정은 교수요목의 연장선상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제1차 교육 과정기의 국민 학교 사회생활과 교육 과정은 사회 기능을 중심으로 스코프를 결정하고, 동심원 확대법에 따라 시퀀스를 결정하였기 때문에 구성 논리는 교수 요묙의 구성 논리와 같았다. 교과 내용으로는 학년별 단원명과 제
교육 과정을 동시에 지향하고 있으므로 제 1차 교육 과정은 교수요목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겠다. 중학교 사회는 1,2,3학년에 걸쳐 지리, 역사, 공민으로 나누어 조직되고 있어, 이른바 ‘川’자 형의 3분법이 공식화되었다. 편제상의 분과와 함께 목표 지술도 각 부분별로 이루어졌으며 시간 배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