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20만곡을 빌려 임시로 급함을 구제하며 겨울에 다 익길 기다려 이자를 배로 돌려주겠다고 했다.
二人徑投金墉, 來告李密。
이인경투금용 래고이밀
두 사람은 곧장 금용에 가서 이밀에게 보고하러 왔다.
密大喜, 許之曰:“王世充, 孤一體之弟也, 雖與相持, 君子不念舊惡, 兼是脣齒之境, 互相救
식량 또는 식료품을 주어 부양하는 구휼제도가 실시되었다.
삼국시대의 신라, 백제, 고구려가 실시한 구빈사업으로는 관곡의 지급, 사궁구휼, 조세의 감면, 대곡자모구면, 대진법 등이 있었다.
고려시대는 통일신라시대의 폐습을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서 개혁을 실시함으로써 임기응변적인 구제사
식량 저장 및 가족들의 상호 책임 등의 요소가 지배적이었다. 이 자료에서는 사회복지사업의 사적 사실을 설명하고자 한다.
I. 고려시대의 구제사업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제도는 구황제도이다. 구황제도는 국가정책으로 실시하였지만 부락 단위의 자치제도도 매우 발달하였다.
구제를 받지 않을수 없게 된 이유는 원래부터 당사자가 근면하고 절약하는 덕을 가진 존경받을 만한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간주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거권의 확대, 사회주의사상의 보급, 자유주의사상에 대한 비판, 사회조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점차 복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