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는 죄인에게 참된 도움이 되어 주실 그리스도를 바로 소개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오직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이 제시하는 바 성경 그대로의 그리스도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죄를 버릴 수 있도록 강하게 도전하고 또한 그들을 진리와 생명 속에 확고히 세워 줄 수가 있다.
현대 철학자
제1장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1. 조직신학자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
죽산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은 구프린스턴신학전통의 마지막 주자인 메이천 박사의 신학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신학적 배경은 일제 하 식민지통치에서 한 민족의 교육과 개화에 힘썼던 평양 숭실 전문학교에서 시작
구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세례 받은 후 낙향하여 교사로서의 삶을 살다가 일본 아오야마 학원 신학부에서 자유로운 신학을 접하게 된다. 이어 미국 프린스턴과 웨스턴 신학교에서 유학하여 자신의 신학을 점차로 정립해 가기 시작한다. 민족주의 신학자로서 어려움과 고초를 겪게 된다. 그럼에도
이해함으로써 종말론적 관점에서 예수의 역사성을 파악하고자 시도했다. 그에 따르면 “교회는 의롭다고 인정받은 죄인들의 공동체이며 그리스도에 의해 해방 받은 자, 구원을 경험 한 자, 그리고 감사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로서, 그리스도의 역사의 의미를 성취하는 도중에 있다. .....
구조가 아니라, 다양한 은사를 통한 조화로운 통일성을 말하고 있다.
다양한 은사가 전체의 몸과 조화를 이루어 상호봉사를 함으로 일체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지체에게 강조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 머리에 있다. 즉, 그리스도의 몸이지, 몸의 그리스도가 아니다. 머리인 그리스도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