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란?
신도(神道)는 일본 고유의 자연 종교이며 독특한 토착신앙으로, 자연에 대한 숭배심이 종교로 발전한 정령신앙 즉, 애니미즘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자연물과 자연현상을 신으로 삼았지만 점차 선조를 신으로 삼게 되었다. 신도라는 용어는「일본서기(日本書紀)」에 처음 등장했는데, 이때는
일제 말기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민족의 말살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서 신도참배를 강요했다. 주지하다시피 근대 일본은 그 제국주의의 사상적 기반으로서 신도를 택하고 이를 국가 종교화함에 따라, 신사참배가 국교 실천을 위한 신민(臣民)의 의무로 규정되어 행해졌으며 그 실천의 강도는 일제
신도'라 한 것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도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여섯가지 즉 신사신도(종교시설로서의 신사를 중심으로 한 신도로서 가장 기본적인 형태), 황실신도(천황가의 궁중제사를 중심으로 한 신도), 이론신도(학파로서의 신도사상), 국가신도(천황제 이데올로기로서 기능했던 국교로서
국가라는 특정한 국가 유형과 부합하여 때로는 해방과 독립의 이데올로기로서, 때로는 통합과 배제의 이데올로기로서 현실 세계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는 인류의 눈부신 발전의 토대로 작용하기도 한 반면에, 유례없는 두 차례의 세계전쟁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