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부 외의 다른 노선도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즉, 사람들은 이념을 떠나서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국가를 찾고 싶었고 대통령이던 왕이던 자신들의 권리를 위임해서 국민을 위하여 대신 통치해 줄 수 있는 정부가 필요했던 것이다.
4. 복종계약과 위임계약의 중간단계 –
‘범죄’를 저지름으로써 한국정치를 더욱더 비리와 부도덕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영삼/김대중 대통령은 합법적인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올라 취임초기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기대를 받으면서 최고지도자의 임무를 떠맡았지만,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
이승만은 반공이데올로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장기 집권하려고 하였는데, 이러한 야망은 3․15부정선거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원했던 시민들이 4․19혁명을 일으켜 이승만 정권은 물러가게 된다. 이승만 정권이 물러가고 난 뒤 장면정권이 잠시 집권하게 되지만 5.16
선거를 앞두고 권력의 압력으로 소유를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위 사진은 부일장학회와 경향신문 매각에 관한 2005년 기자회견 관련 사진)
언론에 대한 강제 헌납 요구나 언론 탄압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한나라의 원수가 언론사의 대주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에 재
때 나타나는 리더십이다. 이런 형의 리더십 역시 위기적 상황에서 단지 이익의 충족 방법을 변경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가치제계 그 자체를 변혁시킴으로써 리더십을 획득하려고 한다. 박치정,「현대정치학」(서울 : 삼경사, 1995), pp.115-116.
ⅱ. 지도자의 등장 배경
① 이승만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