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사조에 따른 갈래-낭만주의 소설, 사실주의 소설, 자연주의 소설, 심리주의 소설, 실존주의 소설.
(6) 작품의 소재, 주제에 따른 갈래-계몽 소설, 농촌 소설, 탐정소설, 추리 소설, 역사 소설, 모험 소설, 공상 소설, 정치 소설, 과학 소설, 종교 소설 등.
*이 밖에 관점, 기준에 따라 훨씬 다양하게 나
2. 조동일의 국문학사시대구분 방법
조동일은 <<한국문학통사>>를 쓰기 시작할 때 기존 작업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했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칙을 설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1) 단순하고 명료한 작업에서 출발해서 문학의 시대적인 변천을 다면적으로, 총괄적으로 파악하는 기
1. 시작하며
국문학의 전반적인 모습을 이해하자면 국문학사와 국문학 개론이 필요함은 당연한 문제이다. 국문학은 역사적 이해이고 국문학 개론은 체계적 이해이다. 역사적 이해를 하자니 시대구분이 우선 문제되고, 체계적 이해의 틀은 갈래 또는 장르 구분에서 찾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
문예공론』, 제 1호, 위의 논문, p.136에서 재인용.
작가의 주관, 개인의 개성을 중시한 그는 집단적 계급의식만을 강조하며 민족적 전통을 파괴시키는 계급문학을 지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계급 문학이 시대사조에 의해 또는 어느 개인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표출되는 것은 인정하지만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