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요(俗謠)-명칭의 '謠'라는 어휘도 동요나 민요 등에만 쓰여 우리 시가장르의 가치를 폄하하고 있는 술어
·장가(杖家)-막연한 길이에 따른 이름
·별곡(別曲)-경기체가와 가사작품에 공히 사용되는 명칭
2. 속요의 장르 개념속요의 장르적 성격이나 대상작품에 대해 아직 학계에서는 통일된 견해
(3) 악학궤범(樂學軌範)
성종 24년, 성현, 유지광, 신말평 등이 왕명에 따라 편찬한 책으로, 율을 만드는 원리, 율을 쓰는 법, 악기와 의물(儀物)의 형체 등을 기록한 최초의 악서이다. ≪악학궤범≫ 권 5에 <동동>의 가사, <정읍사>의 가사, <처용가>와 <삼진작(三眞勺)>의 가사가 실려 있고, 그밖에 조선시가
속요’란 이러한 속악에 붙여진 노랫말이라는 뜻으로 속악가사(俗樂歌詞)라고도 불렀다.
삼국의 속악은 대부분의 작품이 전해지고 있지 않아 국문학사나 국문학개론에서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며, 고려시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시가들이 시대를 달리하거나 혹은 비슷한 시기에 존재했다. 그
1. 고려가요의 개념
고려시대에 창작된 시가(詩歌)로 주로 민중 사이에 널리 전해진 속요(俗謠)를 뜻한다. 넓은 뜻으로는 고려시가(高麗詩歌) 모두를 포함하며 고려가사(高麗歌詞) ․고려가요(줄여서 麗謠), 또는 고려장가(高麗長歌)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그러나 좁은 뜻으로는《한림별곡(翰林別
용어는 경기체가, 속요, 악장, 가사, 장시조 등, 가곡으로 불려지는 긴 노래를 모두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노래의 長短을 구별하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다. 특히 지봉유설에 보면 악장과 경기체가를 모두 장가로 불렀다는 기록이 나오는 등 하나의 독립된 장르명칭으로 보기에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