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이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어 어떠한 협의내용을 이끌었는가에 대한 ‘협상 현황’을 알아보고, 과연 이러한 6자회담(협상)이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북핵문제 해결의 바람직한 방향 혹은 전망까지 제시해보도록 하
6자회담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커다란 장애로 작용한다. 이런 이해관계 속에서 무엇보다 6자회담에서 나온 합의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북한의 마음에 따라 6자회담의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6자회담은 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6자회담에 참여하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도 자
회담을 거쳐 6자회담으로 진행되면서 핵 문제 해결 가능의 상황으로 옮겨갔다.
지금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된 6자회담에서는 결론적으로 9.19공동성명과 2.13합의상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 했으며, 북한 측은 모든 핵프로그램의 완전한 신고와 현존하는 모든 핵시설의 불능화에 대
6자회담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북한은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미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였다. 2009년 4월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한 광명성 2호를 발사하였고, 5월에는 제2차 핵실험을 단행하였다. 한미일이 중심이 된 UN 안보리 대북제재의안 1874호가 채택되자 북한은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한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