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냉전 이후의 동북아정세
소련의 해체와 중국의 개혁∙개방은 동북아국제관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왔다. 미국의 가장 큰 적이자 사회주의 체제의 선봉이었던 소련의 몰락은 본격적인 자본주의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그 말은 즉, 시장경제주의 체제를 택하게 된 중국과 구 소련인 러시아는 보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악영향
: G20 국제공조 체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
- 미∙중 간의 환율을 중점으로 한 경제정책변화는 동북아 국가 외에도
제3의 세력이라 볼 수 있는 EU까지 개입시킬 가능성 존재
: 미국의 단일체제를 위협하는 중국의 영향력이 강대해짐을 의미
국제정치학) 교수는 "최근 미국.일본.중국의 대남북한 관계를 살펴보면 한반도 주변 정세의 유동성이 커지며 동북아 질서 재편이라는 전례 없는 흐름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한을 중심에 놓고 미국과 일본. 중국이 서로 다른 외교적 시각에서 접근하면서 전통의 동맹 관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동북아 지역 국가들의 부침과 관계 변화는 동북아 지역 정세 자체에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북아 지역 국가의 역학관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Ⅰ. 서 론
얼마전에 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가 당선되었다. 과반수 넘는 투표인단의 득표를 얻게 됨으로서 대한민국 역사상 기록할만한 장족의 업적으로 남기게 되었다. 국정사상 태초로 여성대통령이 나왔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한나라의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