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국내정치는 권력을 행사하는 치자와 그의 상대적인 피치자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그것은 각기 고유의 권리와 의무가 법적으로 그리고 제도적으로 명확히 설정되어 있어 상호관계나 상호작용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는데, 국제정치에는 그러한 장치가 없다.
2) 냉전 이후의 동북아 정세
소련의 해체와 중국의 개혁∙개방은 동북아 국제관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왔다. 미국의 가장 큰 적이자 사회주의 체제의 선봉이었던 소련의 몰락은 본격적인 자본주의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그 말은 즉, 시장경제주의 체제를 택하게 된 중국과 구 소련인 러시아는 보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악영향
: G20 국제공조 체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
- 미∙중 간의 환율을 중점으로 한 경제정책변화는 동북아 국가 외에도
제3의 세력이라 볼 수 있는 EU까지 개입시킬 가능성 존재
: 미국의 단일체제를 위협하는 중국의 영향력이 강대해짐을 의미
국제관계에 관한 다양한 사상적 전통이 존재하였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고전적인 정치학 전통에서의 “국제정치이론 혹은 그에 상당하는 이론들은 산만하고 체계 잡히지 않고 국제정치의 문외한에게는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
Martin Wight: Grotius 와 Pufendorf 이래 금세기 이전에 있었던 국
국제정치학이 발전하고 아시아의 경우 주(周), 진(秦), 한(漢)등의 중심국가와 주변국가 간의 조공체제(tributary system)의 관리학으로 발전하고 유럽에서 3, 4세기경부터 교황의 지배체제가 하나의 신성로마제국 내의 관계라는 국내질서로 변질되고, 10세기경부터 이슬람국가와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외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