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균형(balance of power)이란, 일국 또는 일국가군의 패권(hegemony)을 배제하고 국가간에 균형 있는 세력을 유지하려는 국제정치상의 상태, 정책 그리고 체제를 말하는 것이다.
원래 복수적인 정치집단의 세력균형은 국제정치뿐만 아니라 국내정치에 있어서도 널리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후자의
정치체제의 안정과 균형이 파괴되고, 게다가 기존 정치세력이 사태를 효과적으로 수습할 능력을 상실할 경우, 무정부적 진공상태를 메우기 위하여 파시즘이 등장한다. 파시즘은 다른 사상을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사회주의의 경우 국제주의를 강조하는데 이는 파시즘과 전혀 반대되고 있다. 국제주의
.유엔 안보리 구조 개혁 논의
1)유엔 안보리의 중요성
가. 안보리 창설의 의미
1차 세계대전 종료 후 국제 사회는 국제 연맹을 창설하였으며, 항구적 평화유지를 위해 제도적인 장치로서 19세기 국제관계의 큰 축을 이루어 왔던 세력균형을 대체할 집단 안전 보장 체제를 최초로 수립하였다.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중심축으로 사용하려는 의도를 가진데 반하여, 요시다는 이를 앞으로의 경제발전과 해외진출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보았다. 이러한 견해차이는 평화조약 체결 후 일본의 군사적 안전보장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명확히 드러난다. 즉 일본을 지키고 아시아의 공산세력의
세력균형’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 이들 강대국들 사이의 문제는 각종 국제회의를 통해 해결되어 국가간의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었지만, 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전쟁들은 끊이지를 않았다. 이러한 세력구조 속에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1866)과 프레이센-프랑스 전쟁(1870-1871)을 거치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