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 구조개혁에 대해 알아본 뒤 한국의 일본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감정적 반응과 자세를 비판하고 앞으로의 대응 자세를 제시하고자 한다.
Ⅱ.유엔안보리 구조 개혁 논의
1)유엔안보리의 중요성
가. 안보리 창설의 의미
1차 세계대전 종료 후 국제 사회는 국제 연맹을 창설하
국제정치의 지형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과 일본의 시각 차이에서 드러나듯이, 각 국은 자국의 이해와 국익의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결국 거대 조직인 유엔과 그 속에서도 핵심적인 내부조직이라 할 수 있는 안보리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1990년 이
세계화 시대에 유독 동북아시아만은 국가성이 강조되는 경향을 보여 오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우경화를 통해 일본은 더욱 제국주의적인 측면으로 민족주의가 이용되어오고 있고, 중국과 한국은 이런 일본에 대한 저항의 측면에서 민족주의를 이용하여 그들의 국가적 정체성을 유지해왔으며, 이런 다
있다. 반대로 일본은 많은 돈을 내면서도 주변국의 눈치 보기 바쁜 상황이다. 일본의 분담금은 19.5%로 미국(22%)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미국을 제외한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안보리상임이사국의 부담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액수다. 그러나 유엔 내 영향력은 이들 국가에 훨씬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