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 은 일본연구의 고전이다. 2차대전 종전후 연합군이 일본에 상륙한 후 어떻게 통치할까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자료로써 씌어진 책이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권위 있는 인류학자였던 베네딕트 여사는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이 연구를 시작했는데, 정
국화와 칼 저자인 베네딕트는 1887년~ 1948년까지 생존한 루스 베네딕트는 문화 유형과 문화 통합의 특수성을 강조하여 일본문화 연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녀가 집필한 국화와 칼은 사망한지 2년 후에 출간되었다. 그녀는 일본국민성 연구에 활발했던 그 시대적 상황에서 인류학자로써 업
1 머리말
이책을 저술한 이어령氏는 1934년 충남 온양 출생으로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한국, 경향, 중앙,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작가 이병주氏의 말에 따르면 "이어령氏는 문학적 인식이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Ⅰ. 다가가기
우리가 육식을 위해 저지르고 있는 살생은 많은 동물들에게 고통을 느끼게 한다. 우리의 식탁에 육식이 올라가기까지, 동물의 가죽이 우리의 옷이 되기 까지, 동물들의 삶은 그 탄생의 순간부터 평탄하지 못하다. 그들이 인격체로써 자신의 미래를 욕망하지 않는 다고 가정하더라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