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필봉마을풍물굿필봉마을은 전라도의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진안 군과 장수군이, 남쪽으로는 남원군과 순창군이, 서쪽으로는 정읍군이, 북쪽으로는 전주시를 끼고 있는 완주군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군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30km 가량 떨어진 곳에 면 소재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강신무를 데려다가 마을에서 무업을 가르쳐 사제로 이용하는 경우로까지 변화하게 되었다. 원당굿을 거행한 무녀는 서울에서 무업을 하고 있는 강신무 양옥기였다. 마을사람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자신들이 지정받은 띠배굿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남해안 별신굿도
마을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2. 마을굿에서 지역축제로
위도 띠뱃놀이는 원래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굿이었지만 1978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위도면 대표로 출연하였고 대통령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위도면 지역의 축제로 부상하였다. 원래 대리의 풍물패는 정월 마
Ⅰ. 충청북도 앉은굿
1. 일반적 성격
‘앉은굿’은 무가를 송독(誦讀)하여 잡귀․잡신을 몰아내고 인간의 수복(壽福)을 기원하는 무속신앙의 한 형태다. 일반굿과 달리 경무(經巫) 홀로 앉아 해당 무가만을 송독한다. 무구(巫具)나 무장(巫裝), 제물이 비교적 간소하며, 춤과 노래, 놀이 등이 결부
마을 주민인 이복동 씨와 세습무 조금례 씨가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받았다.
위도 대리마을 인근에는 치도리, 벌금, 진리 등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들에도 각각 무녀가 살았었고 각 마을마다 무굿으로 이루어진 마을굿이 있었다고 하나, 무녀가 사라지면서 마을굿도 차차 소멸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