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론(居敬窮理論), 정치와 사회 무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세론(經世論)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주자는 도덕의 기초가 되는 인륜의 이치에 대하여 형이상학적 체계를 갖추어 설명하였다. 특히, 그는 맹자의 성선설과 앞선 도학자들의 성즉리설(性卽理說)을 집대성하여,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바탕으로 한
궁리의 이성>에서 찾는다. 포스트휴먼 사회에서는 인간됨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묻지 않으면 인간 개념이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법고창신’이라는 개념을 이 책의 <방법>으로 채택한다. 저자는 이성을 처방하지만, 이때의 이성은 철학사에서 논의되어 온 이성
Ⅰ. 주자의 생애
중국 송대(宋代)의 유학자. 자 원회(元晦)중회(仲晦). 호 회암(晦庵)회옹(晦翁)운곡산인(雲谷山人)창주병수(滄洲病)둔옹(遯翁). 이름 희(熹). 푸젠성[福建省] 우계(尤溪) 출생. 선조는 대대로 휘주무원(徽州安徽省)의 호족으로 아버지 위재(韋齋)는 관직에 있다가 당시의 재상(宰相) 진회(
궁리하세요! 궁리에는 실마리가 많습니다. 궁리하는 일이 간혹 얽히고설키고 단단히 뭉쳐, 힘으로 찾아 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나, 혹은 내 성품이 우연히 이에 대해 어두워 억지로 밝혀서 타파하기 어려울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는 마땅히 이 한가지 일은 놓아두고 따로 다른 일에 나아가 궁구
궁리의 활법과 지식경영
퇴계는 율곡에게 보낸 글에서 궁리의 활법을 논했다. 궁리는 가닥이 많은 것으로 얽히고 설키며 단단하여 힘으로 탐색할 수 없는 것이나, 천성이 어두워 규명하기 어려운 것을 만나면 그것을 잠시 제쳐두고 다른 일에 궁구하여야 한다고 가르쳤다. 궁구해 오고 궁구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