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칙’이다. 우리가 의무감으로부터 행위한다는 것은 곧 원리에 따라서 행위하는 것이며 우리가 해야 할 바를 행하는 것은 어떤 원리가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행위하도록 강제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지의 동기로 작용하는 원리를 칸트는 ‘준칙’이라고 부른다. 이 원리에 따르는 나의 행위가 의무
경험적 요소의 사상(捨象)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보편성과 필연성을 가진 무제약적 실천법칙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런 실천법칙은 오직 선험적 입법형식의 제약만을 받고 성립해야 하는데 이의 기본원리가 실천이성의 근본법칙이다. 참으로 도덕적인 실천법칙은 정언명법이 아니면 안된다.
칸트의 도덕 원칙은 행복의 극대화를 선이라고 보는 공리주의자들과 달리 인간의 목적은 행복 추구가 아니라 자신의 본성을 계발하는데 있다고 보았다. 즉, 다양한 감정, 태도, 기질을 지닌 인간이 보편적인 이성의 명령을 받아들일 때 도덕적 선이 완성된다고 보고, 인간 행위의 원칙은 어떤 예외도 가
그것은 또한 하나의 이념(Idee)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도덕적 행위란 사실상 어떤 법칙의 보편성을 따르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도덕의 원리를 정의하면서 법칙에 대한 존경인 마음 성향의 내적인 면과 객관적으로 행동을 표준화해 주는 도덕법칙의 외적인 면을 결합시키
것
③자기 향상을 위해 힘쓸 것
④어려움에 처한 타인을 도울 것
행위의 결과보다는 행위의 동기를 중시
● 명령 그 자체가 목적인 무조건적인 명령을 도덕법칙으로 제시.
● 욕구나 경향성에 쏠리는 마음의 원리, 즉 실질적인 준칙이 보편적 도덕법칙에 항상 동시에 타당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