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도덕 원칙은 행복의 극대화를 선이라고 보는 공리주의자들과 달리 인간의 목적은 행복 추구가 아니라 자신의 본성을 계발하는데 있다고 보았다. 즉, 다양한 감정, 태도, 기질을 지닌 인간이 보편적인 이성의 명령을 받아들일 때 도덕적 선이 완성된다고 보고, 인간 행위의 원칙은 어떤 예외도 가
공리주의의 ‘목적론적’ 특징은 옳고 그름을 판정할 때 동기나 의도보다 행위의 결과를 더 중요시해야 된다는 것으로 동기가 행위자의 가치와 관계가 깊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행위의 도덕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 사례를 통해서 본 공리주의 입장
< 제1의 사례 : 안락사 >
도덕판단을 보류, 객관적 가치는 실재하지 않음. 가치가 객관적으로 실재한다면 이것에 근거한 사람들 사이의 도덕판단은 동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덕판단이 서로 다르므로,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가치란 없다.
②기이함에 의한 논변 : 도덕기준으로 상정되어 있는 것은 무척 기이한 것이기 때문에
Ⅰ. 개요
사회과학 분야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에게 철학은 생소하고 마치 새로운 언어를 대할 때와 같은 부담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자연과학 영역에서 순수과학이 응용과학의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과학 역시 인문학적인 토대를 굳건히 할 때 질적인 발전의 가능성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의 사상을 이어 받으면서 독자적인 철학체계를 만들었다. 이 아테네기의 철학은 고대철학의 최성기였다.
〈제3기〉헬레니즘 로마시대의 철학:아리스토텔레스 사후에서 고대말까지의 철학을 말한다. 이 시기 초에는 키프로스의 제논이 창시한 금욕주의인 스토아학파, 에피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