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위기’라고 하여 이 현상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 그런데 20c 이후 줄곧 '회화의 죽음'이 선고되었지만 회화는 여전히 죽지 않고 있다. 현대는 첨단 시대라 하여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직접적인 회화를 대신하여 수많은 작품을 보여주지만 회화를 직접 감상하고 보는 것에 대한
거대하게 확대하여 관객의 심리에 충격을 준다든지, 전기청소기나 선풍기 등의 경질기계제품을 부드러운 천이나 비닐로 모조한 해학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등의 발상은 그의 일관된 방법론이다.
그래피티(graffiti) 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미술작품 속에 등장하는 대상은 우리들이 익히 아는 것으로서 대중들이 즐겨하고 쉽게 친숙해지는 특성이 내재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기호(sign)와 소비주의 그리고 매스컴과 쉽사리 동일시되는 전후(戰後) 예술운동의 초기 이미지이자,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미지 중의 하나가 광고 형식을
제안한다.
2.2 그래피티(Graffiti)의 개념
'그래피티(graffiti)'의 어원은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와 그리스어 'sgraffito'이다. 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spraycan art' 'aerosol art'라고도 한다. 유럽에서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로서 자리를 잡았다.
미술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인간이나 자연의 모습이 비치는 겨울이 아닌 작품 그 자체, 캔버스 위의 색과 형태의 어떤 배치를 보도록 강요했다. 더 나아가 캔버스를 벗어나 입체의 영역까지 포함하면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주의’는 화가가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