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로서의 시민사회의 관념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홉스와 로크와 루소의 고전적 자유주의 사상의 형성과 전개는 누구에 의해서도 침해될 수 없는 자연권을 가진 개인에서 출발하여 근대시민사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기능하는가의 문제에 대한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법의 관
Ⅰ. 홉스의 사회계약론
1. 홉스의 자연상태에 관한 사상 - 인간관
홉스는 경험론의 선구자 베이컨의 개인비서(1621-26)활동과 프랑스의 유물론자인 가쌍디와의 평생에 걸친 우정은 홉스를 근대 제일의 기계론적 유물론자로 만들었으며, 인간까지도 고도의 복잡한 기계로 인식하였다. 그에 따르면
실학주의로 시작하여 경험론으로 끝났다. 전자의 대표자는 코메니우스였고, 후자에 속하는 자는 존 로크였다. 로크는 영국 경험론의 시조이며 또한 사회적 실학주의의 대표적 학자이다. 그의 교육사상에는 여러 사상적 요소가 흐르고 있어 확연히 어느 한 사상을 대표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그
시민사회, 그리고 경제발전은 시민적 덕목의 축적과 발전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민적 덕목은 사람들 사이에 공동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일구어내는 수많은 자발적 연결망들, 결사체들을 통해 배양된다고 보았다. 시민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간의 미시적 협력을 기초로 형성되는
사회, 중앙집권주의, 위계주의를 넘어서서 분권적 자치사회를 건설하는 것ꡓ을 새천년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전을 현실화한다고 하는 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은 준비하고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데서 가능하다. 한국시민사회가 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