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란 “보편적으로 전제군주체제의 독립국가를 입헌대의 체제로 변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신용하, 『일제식민지 정책과 근대화론』, 문학과 지성사, 2006, p. 17
그런데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독립국가였던 대한제국을 1910년 멸망시킨 후 주권을 빼앗고 강제 병합하였으니 한국사회에서 정치적
쿠즈네츠
‘근대적 경제성장’
1인당 GDP가 20~30년 지속적으로 성장
1910~1940 3.7% 상승
문제점
통계자료의 불확실성
일제강점기 초기
잘못된 물품비중
1940년대 자료
통계에서 제외
진정한 경제성장
‘근대적 경제성장’
양적성장이 아니다
경제의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
진정한
없다” 안병직, 「한국 근현대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경제사를 중심으로」, 『창작과 비평』(98), 1997 겨울.
는 전제하에 한국 근현대사를 경제발전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려는 것이다. 이는 사회주의권의 몰락,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한국경제의 고도성장 등을 배경으로 한다.
한국자본주의의 성격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열띤 논쟁이 전개 되어왔다. 식민지 반봉건 사회론과 주변부 자본주의론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이론이라 기각되었고 대신 신식민지 국가 독점 자본주의가 들어서게 되었다. 즉, 한국경제는 이미 자본주의 경제라는 것이다. 이
한국에서 일본인 공업의 변화을 살펴보면, 공장 수는 185개에서 1,125개로 약 6배, 자본금은 982만 6천 원에서 1억 4,022만 9천 원으로 약 14.25배, 종업원 수는 3.9배, 또 생산액은 약 10배 증대되었다. 한국인 공업도 그 절대 수치에서는 크게 성장했지만 일본인 공업에 비할 바가 못 되었다. 일본인 공업의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