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보살상의 특징과 중생구원의 의미
14세기 금동보살상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이 7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14세기 금동보살상의 특징>
Ⅲ.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14세기 금동보살상은 고려후기 불교신앙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관음
금동불입상에서 증명된다.
연가7년명 금동 여래입상은 1963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출토되었으며, 주형광배와 연화대좌를 갖춘 일광삼존불(一光三尊佛) 형식에 속하지만 천불(千佛) 가운데 하나로 조성되었기 때문인지 협시보살이 없는 독존불이다.
삼국 초기의 불상으로는 드물게 머리에 나발(螺髮)
좌상의 화불이 있는데, 이렇듯 반가사유상에 화불이 있는 예는 중국에서는 가끔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다. 또한 중국에서는 교각미륵보살상에서도 종종 화불이 보이고 있어, 화불이 관음보살의 도상으로 완전하게 정립되기 이전에는 미륵보살에도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시대는
1. 머리말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시이며, 작은 분지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남쪽에 주미산(舟尾山), 동쪽에 봉화대와 공산성, 서쪽에 일락산, 봉황산 및 정지산(艇止山)이 있다. 그리고 제민천이 남쪽의 주미산에서 발원하여 시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시가를 동서로 양분하고 금강
Ⅰ. 개요
백제에 처음 불교가 전래된 것은 침류왕 원년(AD384)이다. 백제는 침류왕 원년 7월에 동진(東晋)에 사신을 보냈기 때문에 백제에 처음 불법을 전한 호승(胡僧) 마라난타는 귀국길에 오른 백제사신과 함께 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고 나서 오랫동안 불교관계기사가 나오지 않지만, 사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