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덕론과 법론
『기독교 윤리사Ⅰ』에서 박충구 교수는 아퀴나스가 인간의 삶의 구조를 크게 둘로 나눈다고 설명한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세계의 질서를 규정하고 이해하게 해주는 덕론과, 인간의 외적인 삶의 질서를 규정하고 이끌어가는 법론이다. 기독교 윤리사 1, 박 충구, 대한기독교서회, p.18
중요한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역사가라는 평을 듣는 스승 네안더의 영향으로 " 자유(liberity)와 복음적 보편성(catholidity)"이라는 개념에 대해 전수받게 된다.
(샤프에 의하면 "교회사에 대한 기독교의 경건과 학문이라는 두 요소가 본질적으로 결합이 되어 있다"고 함)
cf. 네안더에 대한 비판(p.329)
2. 삶의 의미란
사람들은 삶에서 저마다 자신의 세계를 추구한다. 그러면서도 모두가 무엇
때문에 삶을 사는 것인지를 묻는다. 어떤 이는 명예를, 어떤 이는 권력을, 혹은
어떤 이는 부귀를 삶에서 이루어야 할 목표로 삼는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정작 왜
살아야만 하느냐는 질문에는 할 말을 잃
중세의 십자군 전쟁에 대해 기독교적인 관점과 아랍인의 관점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중세의 십자군 전쟁은 109년 교황 우르바누스 2세(Urban II)가 “이교도”의 손에서 성지(聖地)를 구한다는 고귀한 종교적 목적 하에 시작한 종교 전쟁이다. 3세기부터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생애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나’라는 자아에 대해 이해하는 것, 그리고 사회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규정하고, 삶의 양식을 새롭게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제도나 교육, 인간관계 등을 결정하고 변혁하는 원리를 이끌어낸다. 그렇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