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종파들은 서로의 교리가 하나님을 부정하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자신들 ‘정통’ 종파를 제외한 다른 종파를 이단(異端)으로 낙인찍고 거짓종교라 비난한다. 본 논문은 정통과 이단 종파 사이에 종교 다원주의의 부재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며, 이단으로 낙인찍히고
여호와의 증인과 아주 다르다. 여호와의 증인은 우선 규모 자체가 비교적 소수인데다가 종교 활동 또한 자신들의 종교를 전도하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을 소위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무시하거나, 아예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도 지하철이
이단으로 불릴 수는 없다. 문제가 되는 것은 종교(기성종교이건 신흥종교이건간에)의 비윤리성 혹은 사기적 행태일 것이다.
우리가 '사이비 종교', '유사종교' 또는 '신흥종교'라고도 말하는 종교현상은 아주 복합적인 현대의 종교현상이다. 이같은 병리적 종교현상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3. 양심적 집총거부는 이단 종파의 교리?
양심의 자유와 양심적 병역거부권 문제는 기본적으로 인권과 관련된 문제 → 이단의 양심도 양심이며, 이단의 인권도 인권인 것이다.
양심적 병역거부는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존재, 여호와의 증인이 등장하기 전에도 정통 기독교 내에 철저한 평화주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