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성을 검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단 종파들을 대함에 있어 새로운 태도가 요구됨을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단으로 분류된 종파들을 모두 연구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하나의 종파를 중심으로 이단 종파를 대하는 기존의 사회적 태도가 적절한지를 확인할
여호와의 증인들을 소위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무시하거나, 아예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데 그친다. 그러나 통일교는 엄청난 재력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왕성한 활동 때문에 우리가 인식하든 말든 간에 우리는 통일교와는 많은
중심으로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한 인권 사안들을 살펴본 후, 실제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택하고 평화운동 단체인 ‘전쟁없는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심적 병역거부와 개인의 관계, 양심적 병역거부 내부의 다양성과 한국사회 인권지형의 변화
이단으로 불릴 수는 없다. 문제가 되는 것은 종교(기성종교이건 신흥종교이건간에)의 비윤리성 혹은 사기적 행태일 것이다.
우리가 '사이비 종교', '유사종교' 또는 '신흥종교'라고도 말하는 종교현상은 아주 복합적인 현대의 종교현상이다. 이같은 병리적 종교현상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2.3. 여호와의 증인임을 밝혔을 때의 반응 조사
- 조원들의 지인을 대상으로
‘여호와의 증인’ 집회에 참석하고 종교인들을 인터뷰하면서, 적어도 그들에 대한 ‘무지’의 단계에서 벗어났다고 여겼다. 그들에 대한 생각은 꼬리를 물어 실제 그들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하여 조원들의 지인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