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에 관한 끊임없는 논쟁을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아직도 그리스도의 인격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했다.
당시의 교회 안에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관한 몇 가지 왜곡된 주장들이 있었다. 그것은 예수의 신성을 약화시킨 아리우스의 주장,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고 인성을 약화시킨 라오디
전개 방법으로 전반부에 3-4세기의 삼위일체 논쟁(니케아 종교회의 전후)을 중심으로 삼위일체론의 형성 과정을 서술할 것이며, 후반부는 조직신학의 중요 주제들(신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중 기독론을 강조하고자 한다. 삼위일체론은 개혁주의와 다른 교파들을 구별하는 중요한 신학적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니케아회의가 소집되었다. 따라서 아리우스 논쟁과 니케아회의를 연구하는 것은 초대교회의 ‘삼위일체’에 대한 논쟁과 기타 여러 교리논쟁을 정리하는데 중요한 일이며 가치가 있는 일이라 하겠다.
여기에서는 삼위일체논쟁과 기독론논쟁의 역사적인 측면과 여러 주장들
논쟁이 벌어져, 논쟁에서 패배한 쪽이 이단으로 정죄당하는 일도 발생하였다.
신학에서 이른바‘기독론’으로 분류되는 그리스도의 본성 이론은 훗날 삼위일체 교리의 정립의 기초가 되었다. 기독론은 삼위일체론, 구원론과 더불어 그리스도교 교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바, 이에 관하
1) 신학적 논쟁
1.기독론논쟁들
(1) 그리스도의 위격에 대한 논쟁의 시작
아리우스의 가르침과 니케아 공의회의 대응에 자극을 받은 삼위일체 논증은 결국 로고스가 육체가 되었다는 발언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두 본성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