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지난 1960년대부터 대형마트들의 유통업 진출은 시작되었었고, 초기에는 동네 상점들과 크게 충돌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포화된 대형마트 시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대형유통업체들이 자신들과 동네 슈퍼마켓 사이의 틈새시장인 기업형 슈퍼
기업형슈퍼마켓인 SSM 의 출점을 증가시켜 기존의 자영업 슈퍼마켓의 영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SSM이 출점형태에 있어서 대형마트의 특성이 어우려저 전국적 확산현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SSM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유통법과 상생법이 발효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의 공세 속에서도 근근이 버텨옴
하지만 이제는 변두리 골목까지 진출한 SSM이 이러한 틈새시장 마저 완전히 장악해 버리고 있어
실제로 SSM이 들어선 지역의 주변 상권 변화를 조사해보면 대부분의 중소 슈퍼마켓들은 매출 감소(30~50%)를 견디다 못해 폐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동네 슈
쌀 시장 개방에 반대할 것인지, 관세화를 하고 쌀 시장을 개방하되 수입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면 본문에서는 위의 두 가지 논쟁인 첫째, 대형마트 규제의 경제적 효과와 둘째, 쌀시장 개방이 국내 농산물 시장에 미치는 효과에 관하여 논하여 보도록 하겠다.
대형마트가 전국에서 동네 골목 상권마저 초토화시키고 있다. 더구나 최근 국내 대형마트 1위업체인 신세계는 ‘연내에 100평 규모의 이마트 소형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을 30여개 열 계획’이라며, ‘영세 상인들은 알아서 생존전략을 찾으라’고 말한 바도 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유통업 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