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가족에 대한 관심과 대책은 이들의 남한에서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매우 중요한 부문이면서 나아가 향후 통일 이후 맞게 될 통일된 사회의 가족문제를 이해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즉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의 적응사례는 남북한간 문화의식의 갈등양상과 상호 이해증진
이념차이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며, 나아가서 세계 속의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기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안임을 감안할 때 오늘 우리가 연구 주제로 다루게 될 “통일한국에서의 정치제도와 방식에 대한 연구”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보면 선진국들뿐
1. 현실상의 북한의 통치이념-사회주의의 주체사상으로의 왜곡
북한체제는 노동당 규약에 유일 지도이념으로 규정된 주체사상에 의해 지배받고 있다. 주체사상의 핵심내용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주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것이다.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북한에서도 노동기피 현상과 이기주의적 성향 등 혁명후기 증후군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민차별정책에 대한 불만, 권력 엘리트 간 이해대립 등과 같은 갈등요인이 존재하고 있다. 이것을 정치이념 및 체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남한의 정치체제와 갈등양상
(1) 남한의 정치이념 및
북한에서 왔으며 사고방식이 다르고 말씨가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조사결과들을 통해 보면 대부분의 새터민들은 이웃이나 직장 동료 등, 주변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하며 새터민들에 대한 남한주민들의 관심 및 태도가 자신들의 사회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