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용이지.”
여기에서 누나는 정리의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언젠가는 하겠지만, 지금은 아닌, 지금 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할 것이기 때문에 안심이 되는, 마음의 안심을 찾는 힐링용으로 책을 읽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남동생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지금 수납(정리)
작가 일을 하게 되면서 본인을 홍보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부탁하는 것이 의외로 쉬울 수 있는 부분에서 굉장히 뿌듯해 한다. 왜냐하면 나는 부탁을 하는 것이고, 대답은 상대방의 몫이기 때문에, 내가 고민할 부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주인공인 마스다미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본인을 홍보하는
행동이 아닌, 그 사람이 전체가 싫은, 그런 사람이 나에게도 있다. 책을 읽으면 내내 그 사람(들)이 생각났다.
책을 읽으면서 연신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오늘은 미쳐 포스트잇도 챙기지 못해서 읽는 도중에 카메라로 계속 찍었다. 공감이가는 부분이 그렇게 많이 있었다. 몇 부분을 이야기 해보자.
내용으로 올바른 정치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작은 토대가 생기기 때문이다.
둘째, 시장의 자유를 선택하느냐 정부의 개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의 방식 그리고 노동자와 자본가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갈등과 입장차이를 이야기해줌으로써 사회의 전반적인 갈등 양상에 대
내용에서 나도 뭉클함과 가족이 주는 의미와 느낌이 확 와 닿았다. 미래가 예상되지 않을 때 금화보다 가족의 소중함, 간절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충분히 빠르잖아, 어른이 되는 건' 나도 어른이 빨리 되었으면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 어른이 되고서도 시간이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