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에서 볼 것은 동백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웅장한 대웅전은 땅과 한 몸을 이룬 듯, 백제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품이고, 휘어진 들보를 이루어진 만세루는 민중적이면서도 종교적인 희열로 가득한 건물이다. 화려하지도 작지도 않은 조용한 절집의 아늑한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듯하다.
Ⅰ. 고창 신재효 고택(高敞申在孝古宅) - 중요민속자료 제39호
1. 소재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3
2. 신재효(1812∼1884)의 일생과 업적
본관 평산(平山)이며 호는 동리(桐里)·호장(戶長). 본명은 백원(百源)이다. 전북 고창 출생으로 아버지 광흡(光洽)은 경기도 고양 사람으로 한성부에서
살을 일정한 간격으로 두고, 좌우로는 상중하 세단으로 나누어 가로살의 띠를 두른 것으로, 세로살만 두었을 때의 밋밋함을 가로살의 띠를 두어 보완하였다. 띠살문은 문살 가운데 장식을 절제한 담박한 모습이다.
봉정사 대웅전, 부석사 조사당, 송광사 국사전과 하사당에서 그 전형을 살필 수 있다.
내소사의 석탑보다 양식이나 규모가 뛰어나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본인은 프로페셔널이 아니기 때문에 이 5층 석탑의 양식을 분석하고 몇 세기에 보건 되었고 이 탑에서 발견된 유물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석탑의 위치가 보통의 다른 사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