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에는 안보의 개념이 통상적으로 군사안보를 지칭하였으나, 냉전이후 시대에는 군사적 안보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을 망라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질서의 변화는 국제관계에 있어서 군사력에 못지않게 경제력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
일본을 포함한 러시아, 미국, 중국, 이 총 6개의 국가의 관계는 서로 얽히고 얽혀 있기 때문에, 각 국가의 상황 대처와 입장 표명에 따라 동북아 국제정세는 방향을 새로이 할 것이다. 최근 2010년에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 중∙일 영토분쟁, 미∙중 환율전쟁, 북한의 권력 계승 문제 등은 현재 동
냉전 시대에 일본은 서방측의 일원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구축에도 열심히 임했다. 80년대 외교의 방침은, 핵 우산은 미국에 의존하고 자국의 방위에는 자주를 관철시켜 미·일 관계의 대등성을 확립하고, 아시아 침략의 역사에 관해서는 국제적으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경찰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미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세계 최강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이에 상응하는 정치력까지 보유하게 된 일본, 그리고 현재까지는 명시적으로는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측면이 있지만 막강한 군사력과 상당한 인적,
이후 미국의 경제력 약화와 함께 일본과 독일이 주요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기존의 양극체제는 다극화의 경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양극체제 안에서의 다극화현상은 1980년대 말 동구사회주의의 붕괴와 소련의 몰락 등으로 냉전체제의 한 축이 사라지면서 경제력 중심의 다극체제로 전환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