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가시화 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갈등양상으로 인해 오래된 전교조와 교총의 대립이 살아나고, 학생들이 며칠간 파행 수업을 하고 있으며, 교사 사회의 갈등과 그 반복이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피해자는 아무런 잘못없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행정시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스마트카드 컨소시엄 결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은행 및 카드사 등 금융기관이 KAIST 지식기반전자정부연구센터를 비롯해 삼성 SDS, LG CNS, 서오 텔레콤 등 시스템통합(SI) 업체와 공동으로 스마트카드 컨소시엄을 결성해
전자정부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가 중심이 되어 본격적으로 전자 정부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것은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형태이든,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자정부특별위원회의 11
교육정보화시스템으로 기존의 ꡐ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ꡑ이 학교별 서버에 자료를 축적하는 것과는 달리 전국의 16개 시․도교육청 서버에 해당 시도의 모든 초&중&고등학생의 성적을 비롯한 신상정보 등 27개 영역의 다양한 교육정보를 축적하고 있으며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편의를
교육부와 전교조를 비롯한 다른 시민단체의 격렬한 대립으로 시행되지 못한 채, 극심한 교단의 갈등이 사회문제로까지 치닫게 되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한글표기를 두고 나타난 갈등은 교단의 갈등을 잘 드러내 준다. 교육부와 학교 측은 ’나이스‘로, 전교조에서는 ’네이스‘라 표기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