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지형을 열어 보이면서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가 김승옥이다.
*****************************************************************1960년대의 상황
1960년 4.19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각성과 의식을 심어주었다. 이것이 자신과 주위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관계를 다시 검토하는 개인의 의식과 상황의 분석으
,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를 비롯해 『내 마음의 무늬』 등 다수의 수필집을 펴냈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이 장에서는 현대소설론2공통 교재에 인용된 다음 작품 중 두 편을 찾아 읽고 김승옥 환상수첩 오정희 유년의 뜰 내용을 정리한 후 자신의 감상평을 작성하기로 하자
그려진 60년대의 모습은 우리에게 소설,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남겨져 전해진다. 기존의 문학세계와 다른 그의 작품의 특색을 중심으로 60년대가 낳은 작가, 감수성을 타고난 작가 김승옥을 살펴보겠다. 본고에서는 작가연구, 대표작품연구, 마지막으로 문학사적 의의를 차례로 논할 것이다.
김승옥이 그의 삶의 원리이자 창작방법으로 힘겹게 확보한 ‘자기세계’의 원리는 기성의 모든 틀을 거부하겠다는 강렬한 의지이자 4·19체험을 매개로 형성된 것이기에 그토록 단호하고 독선적일 수 있었다. 이 원리로 그는 전후세대문학을 넘었거니와, 또한 이 원리로 인해 한 걸음도 더 나아갈 수 없
김승옥은 그 후, 7년 동안 <건>,<환상수첩>,<무진기행>,<차나 한잔>,<서울 1964년 겨울>,<야행>등을 발표하여 활발한 문학 활동을 했던 60년대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아직 생존해있는 작가에게 감히 60년대의 작가라고 감히 칭하는 이유는 대부분 60년대에 쓰여진 작품들이 당대의 문제의식을 바탕에 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