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하고, 따라서 각 언론사들은 다른 회사들과는 구분되는 자신들만의 논조를 드러내게 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가설이 얼마만큼 실증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일반적으로 가장 대비되는 논조를 지닌다고 알려져 온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기사를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이 이제는 달라져야 할때라고 덧 붙였다. / 지영철 기자
(2) 마석공단 외국인노동자 토끼몰이식 단속 인권침해 (08.11.12)
마석가구공단·청산농장 대상 110명 붙잡아 “미등록자 3만명 줄이겠다” 법무부 ‘본보기’ [한겨레]
정부가 올해 안에 미등록 이주노동자 2만명을 줄이겠
노동자에게 ‘나의 일자리를 내놓고 돌아가라!‘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지 또는 이기주의이다. 공산당선언의 마지막 구절인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2) 이주노동자의 현황 및 실태
현재 한국 내 이주노동자의 인구는 고용허가제 실시와 정부의 미등록 이주노동
외국인이주노동자가 등장하기 시작한 때는 대략 1987년 이후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오랜 인력송출국이었던 한국으로 외국인력이 유입되기 시작한 배경으로는 중동지역으로 진출하던 동남아인력이 1991년 걸프전으로 진출차단 된 것과 서울올림픽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홍보와 함께 한국입국이 수월
외국인근로자고용법”을 국회에 통과시키면서 외국인노동자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같은 해 11월부터 실시된 고용허가제에 의해 4년 이상의 불법체류자들은 강제 출국의 위기에 놓였고, 이를 피해 도망 다니느라 수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고용주들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이러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