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한문학도 불·유·도교 삼교(三敎)의 수입과 함께 발전하였다. 근초고왕(近肖古王) 때는 한자(漢字)로 표기된 고흥(高興)의 《서기(書記)》가 이룩되었으며, 무왕(武王)이 지었다는 향가 《서동요(薯童謠)》가 전한다. 향곡으로서 《선운산(禪雲山)》 《무등산(無等山)》 등 6곡이 있으나 사(詞)는
1.상고 시대(上古時代)의 문학
상고 시대는 신석기 시대의 부족국가(部族國家)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를 말한다. 이것은 막연(漠然)한 시대 명칭으로 보통 구체적 시대 구분인 "원시시대, 고대, 중세(삼국 정립이후)"를 포함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① 상고 시대 문학사(文學史) 개관(槪觀)
노래로 편성된 악대가 그려져 있고, 회랑(回廊)에는 말을 탄 연주자가 북, 소, 각, 요를 연주하는 그림이 있으며, 후실(後室)에는 완함(阮咸), 종적(縱笛), 그리고 거문고처럼 보이는 현악기의 연주에 맞추어 춤을 추는 그림이 남아 있다. 이 그림에 나타난 음악 행위는 중국 한나라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한국문학의 여명기(黎明期)는 멀리 기원을 전후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민족의 경우이거나 문학은 시가(詩歌)와 무용과 음악이 한데 어울린 종합적인 원시예술의 형태로 발생하였음을 본다.
한국의 경우도 옛 기록에 나타나는 부여의 영고(迎鼓), 동예의 무천(舞天), 고구려의 동맹(東盟),
노래한 시 작품을 가리키는 말이며, 고전시가에는 상고시대로부터 19세기까지의 시가가 포함된다.
다른 민족의 문학사가 그러했듯이 한국의 고전시가도 음악과 함께 지어지고 향유되었으며, 후대로 내려오면서 음악과 분리되어 언어 자체가 지닌 음악성인 율격을 갖춤으로써 가창하는 시에서 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