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운기(帝王韻紀)》 등이 있고, 금석문(金石文)인 광개토왕비(廣開土王碑)의 비문은 매우 획기적인 것이다. 이들 옛 기록들에는 한국의 국조(國祖) 신화인 단군신화(檀君神話)를 비롯, 고주몽(高朱蒙) 건국신화, 신라의 시조(始祖) 신화들 및 가락국(駕洛國)의 수로왕(首露王) 신화 등이 실려 있다.
문학에서 서정문학으로 발달
□ 원시종합예술(原始綜合藝術)
우리 겨레의 고유한 민족신앙인 무속신앙(巫俗信仰, Shamanism)에 바탕을 둔 음악, 무용, 시가 등으로 분화되기 이전의 원시적 예술형태.
(예) 부여의 영고(迎鼓), 고구려의 동맹(同盟), 예의 무천(무天), 삼한의 농공시필기(農 功始畢期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정립하던 시기까지이다.
③ 문학사적으로 주술노래시대로부터 원시종합예술체의 존재시기를 거쳐 향찰표기의 향가가 발생하기까지의 시기다.
2. 상대시가의 존재양상과 구조
① 중국측 고기록
ⅰ) 신격(神格)에 대한 찬양과 기원의 노래: 영고(迎鼓)=(부여), 동맹(東盟)=(고
고구려가 화친을 맺자하여 다른 아우를 고구려에 보냈지만 여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시도 아우들을 잊을 수가 없으니 어찌하면 좋겠느냐.” 이에 신하들은 삽라군 태수 박제상을 추천하였고, 박제상은 왕명을 받들어 곧장 변복을 하고 고구려로 달려가 왕자 보해를 구해냈다. 왕은 보해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