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노사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상생(相生)의 관계 구축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의 Fundamental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선진국 경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지만,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 만은 않다. 북핵 문제,
상생할 방도를 찾아야만 하도록 이끌었다. 그 이유는 기업이 없이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가 없이는 기업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조율을 거듭하면서 노사간의 갈등을 줄여나가기 위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그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노동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우리는 노사간에 서
1. 서론
1) 왜 ‘GM DAEWOO'인가?
- 2002년 정리해고 되었던 1600여명의 근로자를 희망자에 한해 전원 복직시킨 GM대우는 노사관계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노사분규가 끊이질 않는 요즘 시대에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GM대우는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2002년부터 판매대수, 영업이익, 시장 점유율,
노사관계가 대결구도에서 협력구도로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노동조합 자체도 본격적으로 전개된 시기가 짧아 앞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99년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임금 동결을 선언하며 노사화합 통해 고유가 극복 위한 상생의지 다지는 큰 의미가 담긴 사례
노사상생의 협력 관계 등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갖출 때 기업은 경쟁력과 지속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