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고대국어의 한 방언인 고구려말의 차자 표기 자료를 분석한 논문이다. 이는 곧 고구려시대에 고구려지역에서 쓰인 말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하나의 공시언어학이다. 즉, 고대국어를 단일어에 뿌리를 둔 하나의 큰 공시태로 설정하고, 이 가운데 고구려 지역에서 쓰인 말에 관련된 자료를
고구려말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시도한다.
셋째, 이러한 고구려말자료들이 고대국어의 단일성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를 고찰하고 중세 및 현대국어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그 역사적 연계에 대한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연구의 대상은 고구려말을 표기한 문헌자료로서 [삼국
자료집》, 한국고고학회 2001, 85~102쪽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이 글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고구려 유적의 분포 이 글에서는 각 유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참고문헌 및 논문 참고 바람.
, 구조와 기능을 살핀 뒤 고구려의 남진정책과 한강-임진강 유역의 고구
연구는 한국언어의 흐름과 계통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따라서 국어사의 연구는 그 민족의 정통성과 서로 결부되는 것으로 한민족의 뿌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우리말의역사4공통형 국어사의 연구 방법을 ‘문헌자료의 연구’, ‘비교방법’, ‘내적 재구’, ‘방
말과 함께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수의개념의 복식이 등장하였다. 기본적인 상례절차와 수의, 상복 등의 복식이 사회적으로 제도화된 것은 순장법이 사라지면서 부터인데, 그 시기는 대개 다음과 같다. 고구려는 동천왕때, 순장법을 금지시켰고, 백제는 고구려와 비슷한 시기에 상복제도를 제정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