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륜부
위쪽부터 찰주, 보주․용차, 수연, 보개, 보륜, 앙화, 복발, 노반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찰주는 목탑에서는 심주라고 부르고 있으며 대부분 쇠로 주조된 원뿔형 구조물에 하나씩 끼우는 것이다.
보주․용차는 탑의 찰주 끝에 달린 구슬 모양의 장식으로 사리불과 석가의 대화에서 보
전탑, 공예탑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목탑은 중국에서 건립된 이래 우리나라와 일본에 전래된 동양 삼국에서 가장 오래된 탑의 한 형식이다. 일본은 ‘목탑의 나라’ 라 불릴 만큼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역사적,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그리 활발히 조성되지 못했다. 우리나
*탑신: 탑신(몸돌)과 옥개를 한 단위로 하여 이것의 숫자에 의해 탑의 층수가 결정된다. 우리나라 석탑의 경우 부처님의 사리와 장신구들은 반드시 탑신이나 지붕돌 내부에 안치된다.
*우주: 상, 하층 기단의 면석과 몸돌의 양쪽 가장자리에 새겨지는 기둥 모양이다. 예전에는 별도의 돌로 조성되는 경
1. 불탑의 정의
탑은 고어의 스투파(Stupa). 팔리어의 투파라는 원음을 갖고 있으며, 동서양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지만, 한국에서 주로 분포하는 탑은 이 중 불탑이 대부분이다. 한국의 불탑은 불교를 도입한 이래 계속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따라서 수많은 불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