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다다의 기존 예술의 역할에 대한 혐오는 그것이 제도화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형식은 생생한 경험을 왜곡시킨다고 다다주의자들은 믿었다. 다다이즘은 표현의 직접성을 향한 투쟁이며, 이것은 일종의 낭만주의인 움직임이기도 하였다. 즉, 닳아빠진 기존의 표현방식에 대한 완전한 파괴를
볼 필요가 있다.
다다이즘초현실주의·부정과 파괴를 목표로 삼음·무의식과 무의미의 의미를 목표로 삼음·전통·합리주의·도덕부정·이성이나 합리적인 것의 부정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 제시·무전제정을 목적으로 함·상상력의 자유, 창조의 자유를 찾으려 함·반 예술적 정신·예술적인 질서 추구
예술이 아닌 개성과 창조를 신성시하는 근대적 예술관의 반항으로서의 반 예술을 표현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전통적인 의미의 작업 대신에 정신활동을 중요시하여 새로운 미술개념의 길을 열어 놓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었듯이 전형적인 시각미술의 세계에 비
다다이스트의 대표 작가 <뒤샹>
다다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인 뒤샹은 1913년 유화를 걷어 치우고 'read made<기성품>' 작품인 「샘(fountain)」을 출품하게 되는데 전시가 거절되었다. 이「샘」이라는 작품에서 '오브제'를 발견된 오브제라고 명명하고 기존의 일상적 물건이 제목을 달아줌으로써 그 근본
대전 중(1915~22), 스위스에 망명 온 작가들이 일으킨 반 문명, 반 합리주의 미술 운동으로, 전통적인 문명을 부정하고 기성의 모든 사회적·도덕적 속박에서 정신을 해방, 개인의 진정한 근원적 욕구에 충실하고자 하는 기본 정신으로, 모든 문화적 가치, 전통적 가치, 이성에 대한 신뢰는 부정하며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