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들은 양 진영의 사회를 경직되게 만들었다. 미국은 맥카시바람이 불면서 반공을 중요시 하게 되었다. 그런 극단의 갈등과 경직됨은 1960년대에 들어오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사회의 경직은 사회의 구속으로 발전하게 되고 그 사회의 구속은 자유를 억압하게 되었다. 그런 사회가 1960년대가 되면서
미•일 등 양자동맹을 중시했던 부시 행정부와는 달리 철저한 실리 위주의 다자주의 외교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나는 미국대선 이후의 국제정세의 흐름과 더불어 향후 한반도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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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한국의 안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어 미국의 안보정책에 엄청 연향을 미치고 있어 과거 트럼프와는 달리 한미동맹을 거래방식으로 대하진 않을 것이며 혈맹관계로 우호적인 관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장에서는 바이든 미국대통령 당선에 따른 국제외교정책이 한국에 미치는
결과에 따라 치명적인 입지의 보장을 초래하기에 사생결단식으로 매달릴 수 있는 측면도 없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한 가지의 가치에 얽 메이는 독단에 빠진 듯한 주장을 하기보다는 열린 모습이 지금은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여겨진다. 모든 대화와 토론의 문을 걸어 잠근 채 오로지 나만의 가치와
미국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그동안 미국이 걸어왔던 ‘세계화’와 ‘자유무역’이라는 정책 기조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신고립주의(neo-isolationism)’ 로 인해 급변할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도 충격적인 이유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