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된 현대 사회에서 개개의 인간은 이렇듯 자신의 총체성을 상실함으로써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되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개선에 있어서도 주체적인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런 맥락에서 인간의 총체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예술은 이제 정치적 개선과 아울러 현대 사회의 분화 현상이 수반하는
이르러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한 양적 발전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국내 사회주의 운동은 코민테른의 절대적인 지지와 영향 하에 있었으며 그것은 정세에 예민하게 반응했던 카프 동인들에게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한편 3.1운동 이후 문화적 변화에서 가장
문학의 정통성을 확립해나갈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예술운동은 계급적 진리와 실천뿐임을 강조하면서 일체의 반동적 예술의 배격과 진정한 프롤레타리아의 예술을 확립할 것을 주장한다. 이들은 기관지 『예술운동』을 발간해 문건과 맞선다.
※동맹의 강령
1)프롤레타리아 문학 건설을 기함
2)파
대중과 다른 의미로 여겨진다. 즉 오늘날에 있어서의 ‘대중’은 더 이상 수적인 다수만을 뜻하는 의미가 아니라 사회의 모든 계층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대중문화대중문화란 다름 아닌 바로 이러한 대중의 삶의 방식이자 의미화 실천, 혹은 미적 행위가 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