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대테러 정보의 기본 요건
대테러 정보는 필요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정보를 소유함으로써 정보의 효용성을 높이고,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공유하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의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보는 사용
대테러 정보의 순환
대테러 정보활동은 정보의 요구, 첩보의 수집, 첩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생산, 그리고 정보의 전파 및 사용이라는 일련의 순환(cycle) 과정을 통해 수행된다. 테러 예방의 핵심인 대테러 관련 정보의 필요성이 제기되면 정보의 요구가 발생한다. 정보의 요구에 따라 정보의 분석
지닌다. 이에 본 논문은 미국이 9·11 테러 이후 대테러전쟁의 효율적 수행을 추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 주목한다. 즉 미국이 NATO의 동진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은 대테러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가설을 정치적·군사적·경제적 이슈별로 논증하고자 한다.
대테러전쟁의 효율적 수행을 추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 주목한다. 즉 미국이 NATO의 동진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은 대테러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가설을 정치적·군사적·경제적 이슈별로 논증하고자 한다.
Ⅱ. 유럽 국가들의 포섭과 정치적 지지 확보
주요 국가의 대테러 특공대
1. 영국의 공수특전단(Special Air Service: SAS)
대테러 특공대의 대명사인 SAS는 원래 테러리즘 사건의 담당을 목적으로 창설된 부대가 아니었다. SAS는 군사적인 기습 공격과 전쟁의 승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 1941년 스털링(David Stirling)중령에 의해 창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