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닌다. 이에 본 논문은 미국이 9·11 테러 이후 대테러전쟁의 효율적 수행을 추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 주목한다. 즉 미국이 NATO의 동진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은 대테러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가설을 정치적·군사적·경제적 이슈별로 논증하고자 한다.
NATO 밖 유럽 국가인 러시아를 포섭하고자 한다.
미국은 NATO의 동진강화를 통해 대테러전쟁을 수행함에 있어 UN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치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 UN에서의 정치적 영향력 확보는 미국이 수행하고자 하는 대테러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
국제사회에서 강대국으로서 러시아의 위치를 견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핵무기 비확산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연방 탄생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군사부문이다. 러시아는 옛소련이 추구하던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운 세력 확장정책’에서 탈피하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강화되면서 이러한 기미는 곧바로 반전되고 말았다. 북한의 위조달러제조문제와 불법적인 돈세탁을 응징한다는 명분을 내걸며 미국이 취한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대한 북한계좌 동결조치와 연이은 강경한 대북 금융제재 조치는 북한의 큰 불만을 살 수밖에 없었
석유, 가스 등의 풍부한 천연자원, 우수한 인적 자원 등의 측면에서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푸틴 대통령이 정치 사회적 안정을 강화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석유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를 제조업 및 서비스 사업 발전에 효과적으로 투입한다면 러시아 경제 성장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