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완전 자율화이다. 대입 완전 자율화는 ‘대학의 학생선발권’을 100% 자율화하는 것으로 대학은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용이해 진다. 그런데 지난 2월 1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3불 정책 폐지를 포함한 대학입시자율화 여부를 2012년 이후, 즉 2013학년도 입시 이후 사회적 합의를 전제
제도는 점차로 각 대학에 확대 되는 추세여서 앞으로 다른 대학교에 더욱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새로운 전형요소들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입자율화에 따른 '입학사정관제도'의 확대 실시가 눈에 띈다. 한
대학들은 사정관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금년도 입시가 불과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무런 대안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학들이 사정관을 통한 입학사정을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대학과 정
부 간의 내신반영 비율에 대한 논란, 후반기의 수능등급제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세 번째 과제의 세부 추진과제로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이 제기되었다. 대입전형
의 전문화 체제 강화 방안으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입자율화의
성공을 가
,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
- 따라서 대학의 학생선발 권한을 확대하고,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입전형의 자율화·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