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주몽>에서도 인물에 대한왜곡은 존재했다. 그 중 한 가지를 꼽자면 해모수에 대한왜곡을 들 수 있다. 역사 기록에 등장하는 해모수는 천체의 아들이며 북부여를 세운 왕
시대를 열었다. TV방송의 속성상 당연히 드라마가 제작되어야 했으나, 불행하게도 우리에게는 TV드라마를 쓰는 일에 익숙한 작가(作家)가 없었다. 그러므로 당연히 라디오 드라마를 쓰는 작가를 동원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매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장면 전환(場面轉換), 다시 말하면 세트를 절
드라마로 부각됐다. 그 이후로 MBC<허준>, SBS<여인천하>, KBS <왕건>▪<명성황후> 역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최근에는 새롭게 등장한 장르인 퓨전사극으로 MBC<다모>와 <태왕사신기>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동북공정으로 인해 고구려의 역사가 재조명 되면서 MBC <주몽>을 비롯하여 SBS <연개소문> KB
대한 진실은 확인할 수 없는 것이지만 정조가 암살된 것이 숨겨져 왔던 진실인 양 묘사되는 것은 경계해야할 문제이다. 대중 매체에서 제시되는 정조가 암살되었다는 의혹을 품을 수 있는 근거들에 반하는 다양한 근거 역시 존재한다.
독살이라면 일거에 추진되어 정조는 어느날 갑자기 급서하여야
1. 지금까지 본인이 정규교육(또는 이에 준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사를 공부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것(예. 00년에서 00년까지 초등학교 사회과목에서...).
1) 00년에서 00년까지 유치원 역사교육
내가 처음 한국사를 교육받은 곳은 유치원이다. 인간은 역사와 함께 살아가고 있고, 어린이는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