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공부하고, 1918년에 동물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생물학 지식과 인식론에 대한 흥미가 결합되어 심리학에 관심을 가진 이후에는, 스위스에서 카를 구스타프 융과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공부한 후, 파리에서 어린이들의 추론과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926~27년에 뇌샤텔대학교에서 철학교수로 재
철학에서는 진리의 역사성과 상대성을 강조한다. 즉, 인간이란 주어진 세계를 고정된 틀이나 기준에 의해 수동적으로 파악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관심, 동기, 목적, 신념, 가치관에 따라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판단과 해석에 의해 세계에 대한 이해를 형성해 나가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다.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조건은 도덕성이다. 도덕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현명하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콜버그와 에릭슨의 도덕성 발달이론 등을 통하여 이와 관련한 교육적 의의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후기 현대철학과 교육
후기 현대철학(포스트모더니즘)은 19세기 중엽을 휩쓴 서구 정신인 리얼리즘이나 제 1차 세계대전 전후에 시작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될 때까지 서구를 풍미한 모더니즘에 대한 반기로서(어떤 측면에서는‘연속’의 성격도 지니는) 이른 바 ‘탈현대’ 정신 및 현상이다.
도덕발달 과정을 연구하여 여러 이론과 주장들을 내세우면서 바람직한 도덕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콜버그 또한 그런 학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여전히 그의 도덕성 발달이론은 오늘의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이하 본론에서는 후기현대철학의 인간관과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