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간 해저수로인 UIG는 울릉 분지의 수심 1,500m보다 깊은 곳에 분포하는 심층수의 유일한 이동통로가 된다. 울릉도 북동쪽에는 폭이 좁고 수심이 2,000m 이상인 울릉 해구가 있어 한국대지를 양분하고 있으며, 울릉도동쪽에서는 해수면에서 457m를 내려가면 2,000m 등심선의 폭이 약 13㎞인 해산의
독도 부근의 대륙붕과 해저에 대해서는 아직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연구소들은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독도 부근 해저에 매장되어 있다고 보고 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도 울릉도․독도 부근 일대를 천연가스 징후 지대로 분류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조사 연구 과제라고
독도 주변 해역의 밤을 하얗게 밝히곤 한다.
또한 해저 암초에는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 등의 해양 동물과 해조류들이 풍성히 자라고 있어 어민들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기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과학적 측면
독도는 지질학적으로 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 독도는 해저 밑바닥에
울릉도 주민들이 주축인 푸른 독도 가꾸기 회원들에 의해 1982년부터 해송, 동백나무 등을 식생하여 현재는 약 1,500그루가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다.
독도 주변의 해저 지형은 1998년 한국해양연구원 한상준 박사팀이 지질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의해 자세히 밝혀졌다. 한국해양연구원의 온누리호에 장
울릉도 주변 해역은 겨울철에는 강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에서 일본을 향해 바람이 불고, 여름철에는 약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토양과 식생
신생대 3기말에서 신생대 4기초에 걸쳐 일어난 화산 활동에 의해 해저에서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