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짓기 어렵다. 피노키오의 철학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청소년에게 철학 하는 사고를 길러주는 철학입문서인 것 같다.
나무인형피노키오 같은 수동적인 모습이라도 스스로 사고하고 고민하면 철학 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제목인 것 같기도 하다.......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 음식, 그 지역만의 특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도시관광 홍보문같은 냄새가 전혀 없이 담백하게 쓰여진 글이라 쉽게 읽히고 간접적으로 여행에 떠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가가 쓴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가 좋은 여행 에세이이라고
? 오복이와 덕이는 잘 되었는지 등등 많은 가능성과 떡밥들이 보이지만 이 부분들이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되면서 남겨진 모든 것들이 맥거핀으로 남고 만 것이 아쉽다.
인상 깊었던 「문장」
“붉은 바탕에 금빛 수가 화려한 옷을 입고서 있는 분은 분명 토끼 눈 할아버지였다.”
- 책 속에서 -
감상문을 작성하기로 하자.
Ⅱ. 본 론
1. 소비의 사회내용 발췌
소비의 사회는 현대 소비사회를 비판적으로 다룬 글이다. 내용도 시뮬라시옹에 비해서 쉬웠고 재밌었다. 현대인은 상품의 기능이나 사용가치를 따지기보다 이미지나 외양적 가치에 더 매몰된다. 소비를 언급하면서 복지에 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