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대학 진학 이후 여러 연합동아리 활동을 해보면서, 첫인상을 좀 더 친근하고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고, 가름해보고, 관계를 맺어갈 때 우선적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 음식, 그 지역만의 특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도시관광 홍보문같은 냄새가 전혀 없이 담백하게 쓰여진 글이라 쉽게 읽히고 간접적으로 여행에 떠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가가 쓴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가 좋은 여행 에세이이라고
를 정하여, 이 선택을 통해 사회적 영향을 얼마나 받게 되는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게 되어 직업의 선택에 그리고 자본 축적과 경제 프레임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상위 0.1%의 실질적인 권리를 가진 사람들
말로 내가 남을 끌어당길 수 있는 1%의 매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른 1%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나는 이 책을 볼 수 있었고, 펼 수 있었고, 그 많은 자기경영 서적들 속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당연한 것들을 제시하면서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