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라틴 아메리카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이 글에서 우리가 흔히 말해오는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장점들을 나열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정보들은 우리가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서반아어를 전공하는 학생으
서론:
후안룰포의 소설 <불타는평원>은 멕시코 혁명 이후의 혼란과 어두운 시대를 그린 작품으로, 단편 17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멕시코의 향토적 분위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 세상의 비극적 모습을 담아내며, 작가의 경험과 고찰을 통해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 작가 소개
작
룰포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절필에 가까운 침묵을 지켰는데, 이를 두고 라파엘 꼰떼는 “(후안룰포가 다른 작품을 발표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 이 작품은 모든 문학의 자식이자 요약이며 정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신화와 전설이 되어버린 <뻬드로 빠라모> 를 마지막 작품으로 남
후안룰포, 미겔 앙헬 아스뚜리아스, 후안 까를로스 오네티 등의 작가들의 작품이 ‘붐’의 물결을 타게 된다. 넓은 의미에서 ‘붐’ 작가들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이런 일련의 작가들은 주변부의 문학에 불과하던 중남미 현대소설을 20세기 후반의 세계문학을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문학의 중심으로 탈